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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페이스X '휴대폰 서비스' 위성 발사카테고리 없음 2024. 1. 6. 23:46
일론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지난 1월 3일 휴대전화기와 직접 통신할 수 있는 스타링크 위성을 발사 했습니다.
스페이스X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팰컨9 로켓에 위성 21개를 실어 날려보냈고, 스마트폰과 직접 통신을 할 수 있는 Direct To Cell 서비스용 취성 6개도 포함 되었다고 합니다.
Direct To Cell Service
기존의 스타링크 인터넷 서비스는 위성과 통신을 위해 별도의 위성 안테나가 필요했습니다. 하지만 "Direct To Cell" 은 별도의 위성 안테나 없이 스마트폰에서 직접 위선 신호를 송수신 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. 이 서비스는 기지국이 없는 음영지역이나 오지에서도 통신이 가능할 수 있는것이 목적입니다.
기존의 LTE 단말에서 별다른 HW나 SW를 추가 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정말 인지 궁금하네요, 아마 신호를 수신하기 위해서는 특정 hw가 포함된 스마트폰이 필요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. 그리고, 초기에는 문자메시지를 시작하여 이후, 음성과 데이터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.
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는 확실 하지는 않지만, 미국의 T-Mobile, 캐나다 Rogers, 일본 KDDI, 호주 Optus, 등 여러 통신 사업자와 제휴를 맺은 것으로 알려져있고, 2024년 올해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.
아직까지는 문자메시지 서비스부터 시작하는 단계로 기존 LTE/5G 시장과 경쟁하지는 않겠지만, 향후 기술발전이 이루어져 전송 속도의 개선이 있다면, 기존 통신사업자드을 넘어서는 글로벌 통신사업자를 넘볼 수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.
깊은 산속, 사막 한 가운데 어디서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고, 로밍도 필요 없는 그런 세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.